기본 정보
장르 : 드라마, 코미디, SF
감독 : 피터 위어
각본 : 앤드류 니콜
음악 : 부르크하르트 폰 달비츠
제작사 : 스콧 루딘 프로덕션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UIP코리아,해리슨앤컴퍼니(재개봉)
개봉일 : 한국 1988년10월24일(재개봉:2018년12월13일)
상영시간 : 103분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 NETFLIX
줄거리 & 평점
영화는 TV 버라이어티쇼 트루먼쇼의 출연배우들과 크레딧 영상이 나오며 시작된다.
영화의 배경은 10,909일째.
트루먼 쇼는 인간 트루먼 버뱅크의 삶을 24시간 내내 방송하는 TV쇼로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트루먼이 살고 있는 씨헤이븐 섬은 트루먼 외에 모든 사람이 연기자인 초대형 세트장이다.
하지만 그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나름 생활에 만족해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그에게 이상한 일들이 자꾸 일어난다.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지고 비가 본인에게만 오며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노숙인이 되어 나타난다.
당황해하며 트루먼이 아버지에게 다가가자 길을 지나가던 회사원들이 갑자기 아버지를 잡아간다.
출근 도중에 라디오에서 자신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중계하는 방송이 나오기도 한다.
이상함을 느낀 트루먼은 회사가 아닌 다른 건물로 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그것은 엘레베이터가 아니라 배우들의 휴게실이었다.
트루먼이 배우들에게 이게 뭐냐고 따지자 경비원이 나타나 무단침입이라며 그를 끌고 나간다.
계속해서 이상함을 느낀 트루먼은 간호사인 아내를 미행해 수술 장면을 숨어서 지켜보는데 의사가 환자에게 메스를 갖다대는 순간 철로 된 물건이 떨어지는 큰 소리가 나고 마취되어 있던 환자가 깜짝 놀라 일어난다.
자신의 삶이 이상하다는 걸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 트루먼은 섬을 탈출해 첫 사랑이 떠난 피지 섬으로 가려고 한다.
트루먼쇼 제작진은 트루먼이 섬을 탈출하려고 하자 온갖 방법을 동원해 탈출을 막는다.
여행사에는 여행의 위험성에 대한 포스터 붙여놓고 비행기는 성수기라 예약이 꽉 찼다고 표를 끊지 못하게 한다.
시외버스를 타자 버스 기사가 갑자기 버스가 고장났다며 다 내리라고 한다.
결국 트루먼은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니 항상 같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주위를 뱅뱅 돌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퇴근한 아내에게 트루먼은 이상한 일이 있다고 말하지만 아내는 그런일은 없다고 트루먼을 안심 시킨다.
트루먼은 어디로든 가자면서 차를 모는데 갑자기 골목에서 차들이 쏟아져나와 길을 막는다.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는 척 하며 지나온 길로 돌아가자 언제 그랬냐는듯 차가 보이지 않는다.
트루먼의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어가고 트루먼은 차를 타고 섬을 빠져나가는 다리에 도달한다.
하지만 물 공포증이 있는 트루먼은 다리를 건너갈 수 없자 아내에게 운전대를 잡으라고 한 후 눈을 감고 악셀을 밟는다.
겨우 다리를 건너자 도로 옆 숲길에 불이 났다는 전광판이 보인다. 하지만 트루먼은 멈추지 않고 전력질주 한다.
그 뒤에 또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며 경찰들이 길을 막는데 여기서 트루먼이 수긍하며 돌아가려 하지만 경찰의 결정적인 실수로 이것 또한 거짓임을 알아채고 차를 버리고 뛰어나가지만 도망치지 못하고 붙잡혀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온 후 아내가 트루먼을 요즘 왜 그러냐며 진정시키다가 갑자기 허공을 쳐다보며 코코아 PPL을 하기 시작한다.
트루먼은 도대체 어딜 보고 얘기하는 거냐며 화를 내며 무섭게 아내를 추궁한다.
겁에 질린 아내는 부엌에서 주방용 칼을 들고 자신을 방어하려 하지만 정말 죽일 듯이 달려드는 트루먼을 보고 더욱 겁에 질려 제작진에게 어떻게 좀 해 보라며 소리친다.
이 말을 들은 트루먼은 이 모든게 가짜라는 것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고 아내를 더욱 몰아세운다.
이때 말론이 맥주세트를 들고 등장해 깜짝 놀라며 아내를 위로한다.
말론은 트루먼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트루먼이 의심을 풀게 하고 진심어린 위로를 하는 척 한다.
사실 제작자 크리스토프가 하는 말을 그대로 하는 것 뿐이었다.
제작진은 트루먼의 의심을 풀려고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해준다. 이 때 트루먼이 눈물을 흘리는데 제작진들은 시청률은 따 놓은 당상이라며 기뻐하지만 사실 그는 친구, 아내, 아버지마저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에 절망하여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간 트루먼은 코코아를 마신다. 그런 트루먼을 배경으로 코코아 광고문구가 나타난 후 화면은 크리스토퍼의 인터뷰로 바뀐다.
이 후 트루먼은 의심을 버리고 원래 생활로 돌아가는 것 처럼 보여지지만 어느 날 트루먼이 잠든 것처럼 위장한 뒤 탈출한다.
한번도 중단된 적 없던 트루먼쇼는 사상 최초로 방송 중단을 선언하게 되고 시청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친다.
모든 배우들은 트루먼을 찾아 나서지만 트루먼은 이미 배를 타고 떠난 뒤이다.
사람들은 트루먼이 물 공포증 때문에 절대 바다로 나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바다는 찾아 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크리스토퍼는 트루먼이 바다에 갔을 것이라는걸 직감으로 알아채고 바다를 수색해 트루먼을 찾아낸다.
트루먼을 찾아내자 방송을 다시 시작하라고 명령하는 크리스토퍼의 모습은 광기에 가깝다.
크리스토퍼는 폭풍우를 발생시켜 트루먼이 포기하게 하려 하지만 트루먼은 배에 몸을 묶고 차라리 죽이라며 끝까지 버틴다.
크리스토퍼는 이 말을 듣고 폭풍우 단계를 최대로 올려 트루먼이 죽기 직전에야 멈춘다.
배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던 트루먼의 앞에 하얀색과 하늘색으로 칠해진 세트장 벽이 나타난다.
트루먼은 벽을 만지며 자기가 거짓 세상속에 살았다는 것을 깨달으며 괴로운 표정으로 벽을 친다.
벽을 치다 다른 쪽 벽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트루먼은 벽을 잡고 옆으로 나아가 밖으로 나가는 비상구와 연결된 계단을 발견한다.
그리고 계단 위로 올라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문을 연다.
트루먼이 밖으로 나가려는 것이 확실해지자 크리스토프는 모든 사실을 말해주며 문 밖도 이 곳과 다름 없다며 이 곳은 안전하지만 문 밖은 위험하니 이곳에 남으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트루먼은 내 생각은 알수 없을것이라며 고개를 숙이고 아무말고 하지 않는다.
이에 애가 탄 듯 크리스토퍼는 전 세계가 널 보고있으니 무슨 말이라도 하라며 소리치고 트루먼은 뒤를 돌아보며
"나중에 못 볼지도 모르니 미리 말해둘게요. 좋은 오후, 좋은 저녁, 좋은 밤 보내세요"
라고 웃으며 인사하고 문 밖으로 나간다.
다음영화 평점 8.9점 / 네이버영화 평점 9.36점
캐릭터정보
짐 캐리 - 트루먼 버뱅크
에드 해리스 - 크리스토프
나타샤 멕켈혼 - 실비아
노아 애머리히 - 말론
로라 리니 - 메릴 버뱅크
해외반응
[1]One of the most, if not the most, psychological thriller film ever produced.
[2]I remember that the critics said Jim Carrey could never do a role like this before Truman Show hit theatres since he's a comedian. When it was released, Carrey blew all his detractors away with this performance. What a great film this is.
[3]If you haven't watched the movie yet, LEAVE! the trailer will spoil everything and its one of those movies that you should have no idea about. I watched it randomly, had no idea what it was about, and loved it so much!
[4]i forgot how 90s trailers could show 2/3rds of the film in 150 seconds.
[5]Peter Weir is a brilliant director from Australia.
[6]One of my favorite Jim Carrey films of all time. When I first saw the trailer, I really was expecting it to be a comedy and silly...was not prepared for how dramatic and psychological it all is.
[7]This movie is so iconic. I think it is categorized as comedy but this is actually a horror film. Lol.
[8]This movie is truly great. It touches on something we all have thought about and wondered about at least once in our lifetimes. Is our reality even real? Are we Sims characters in a simulation? Is everybody else fake but me? Hell, you reading this right now, maybe I'm the sim and I'm programmed to type this so you can read it. How do you know for sure I'm real and not a physical illusion? Are we being watched? Who knows?
[9]Boy did Jim Carrey got excellent reviews for this performance. Almost had an Oscar nomination for best actor but fell a couple of votes short. Still an unforgettable performance.
[10]The best part of me watching this is I have not watched the trailer and I have no idea that Truman’s life is just a show. I’m kinda confused at first but I realized it at the middle. One of the great movies I’ve watched so far. The part where Truman overcame the setup storm and reached to the horizon to which in fact just a painting, is very hurtful knowing that he was just played around his who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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